전체 글407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올바른 근현대사를 10분 만에: 왜 중요한가, 그리고 아직 남은 일들 핵심 요약1919년 4월 11일, 상하이에서 임시의정원이 임시정부 조직을 확정하고 「대한민국임시헌장」을 공포하며 "민주공화"를 선언했습니다.과거엔 '4월 13일(대외 선포)'이 기념일로 쓰이기도 했지만, 근거 자료와 연구가 축적되면서 2019년부터 4월 11일로 바로잡아 기념하게 됐다는 설명이 공식 기록·사전 자료에 정리되어 있습니다.임시정부는 단지 "망명 조직"이 아니라, 오늘 헌법 전문이 말하는 '임시정부의 법통'과 이어지는 국가 정체성의 뿌리입니다.지금의 과제는 "감동"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기록·교육·예우·왜곡 대응으로 '국가의 약속'을 완성하는 것입니다.목차1. 임시정부 수립일을 왜 4월 11일인가2. 임시정부가 남긴 '의의' 3가지3. [표] 1919~1945 핵심 타임라인4. 아직 해결해야.. 2026. 4. 11. 이란 '호르무즈 하루 15척 제한|'전쟁 이후 '부분개방'의 진짜 의미 - 유가보다 무서운 건 "통과 규칙이 바뀌는 것"이다 핵심 요약휴전 국면에서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정상화"하지 않고, 하루 통과 선박을 15척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전쟁 전엔 하루 140척 안팎이 오가던 길목이어서, '부분개방'은 곧 병목(대기열) 고착을 뜻합니다.실제로 "개방" 발표가 있어도 통과 선박은 하루 3~5척 수준에 그쳤다는 보도도 나옵니다(사실상 봉쇄에 가깝게 작동).한국은 2024년 기준 중동산 원유 비중 71.5%로 구조적으로 민감합니다.목차1. '15척 제한'이 왜 뉴스가 됐나2. [표] 전쟁 전 140척 → 15척: 숫자가 뜻하는 것3. 유가가 아니라 보험·운임·정제제품이 먼저 흔들리는 이유4. 이란의 "승인제/통행료" 논란: 사실과 추정 분리5. [표] 앞으로 2주(휴전 창) 시나리오 3개와 한국의 대응 우선순.. 2026. 4. 10. 호르무즈 불안·유가 요동 시리즈 2편|미국 서부(PADD 5) 제트연료는 왜 '한국산 의존'이 커졌나 - "미국은 산유국인데 왜 비행기 기름을 수입해?" 핵심 요약"한국이 미국 항공유를 좌우한다"는 말은 미국 전체가 아니라 미 서부(PADD 5) '수입분'을 말할 때에만 꽤 맞습니다. EIA 월별 통계에서 최근 몇 달은 서부 제트연료 수입 중 한국 비중이 70~99%대로 나타납니다.미국 서부는 시장 자체가 고립돼 있고(거리·물류), 캘리포니아는 정제능력 감소(향후 1년 17% 감소 전망)가 겹치며 수입 의존이 커질 수 있습니다.KOTRA는 미국 항공유 시장에서 정유소 폐쇄·환경 규제가 단기 수입 확대 요인이 될 수 있고, 항공유는 면세 품목으로 분류된다고 정리합니다.결론: "캐스팅보트"는 세계 유가가 아니라 서부 지역 제트연료 수급(가격·항공권 유류할증료) 쪽에서 더 현실적인 표현입니다.목차1. PADD 5가 뭐길래?(미국도 지역별로 '에너지 섬'이 있다.. 2026. 4. 9. 호르무즈 불안 속 유가 요동 시리즈 1편| 왜 한국 '항공유 수출'이 변수인가 -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부터 오해인가 핵심 요약호르무즈 해협은 2024년 기준 하루 약 2,000만 배럴이 통과해, 세계 석유 소지의 약 20%에 해당하는 핵심 '목(Chokepoint)'입니다.최근 전쟁/충돌로 호르무즈 리스크가 커지면 원유값뿐 아니라 정제제품(특히 항공유) 가격이 급등할 수 있고, 실제로 항공유 가격이 강하게 반응하는 국면이 나타났습니다.한국은원유를 수입하지만 정제능력(정유 인프라)이 커서 제트연료를 대량 수출해 왔고, 특히 미국 서부 지역은 '제트연료 수입'에서 한국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일부 분석: 85%)다만 "전 세계 유가를 좌우"한다기보다, 특정 지역(미 서부·아시아 일부)의 항공유 수급에 한국 수출이 '레버'처럼 작동하는 구조라고 이해하는 게 정확합니다.목차1. 호르무즈가 막히면 왜 유가가 '과민반.. 2026. 4. 8. 희토류|'자석' 하나가 공급망을 흔든다 - 전기차·풍력·반도체까지, 누구나 10분 만에 흐름 잡기 핵심 요약희토류는 17개 원소 묶음(란타넘족 15개 + 스칸듐·이트륨)이고, "희귀해서"가 아니라 흩어져 있고 분리·정제가 어렵고 비싸서 전략자원이 됩니다.세계 채굴량(2025 추정) 기준으로 중국이 270,000톤/세계 390,000톤(약 70%)을 차지합니다.진짜 병목은 "광산"보다 분리·정제 + 영구자석(NdFeB) 제조입니다. 2024년 중국은 희토류 자석 58,000톤을 수출했고, 수출허가 지연만으로도 자동차·방산·반도체 등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고 IEA가 경고합니다.한국 정부도 2026-02-05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희토류 17종 전체를 핵심광물로 지정하고, HSK 코드 정비·확보처 다변화·재자원화·R&D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목차1. 희토류, 한 문장 정의2. "희토류.. 2026. 4. 7. RE100 - 왜 "REC/PPA/자가발전"이 이렇게 복잡해졌나 (한국형 K-RE100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까지, 실무자가 헷갈리는 6가지 포인트 핵심 요약RE100은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쓰겠다"는 기업 약속이지만, 전기는 그리드에서 섞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재생에너지 속성(증빙)'을 따로 추적합니다.(RE100 보고는 CDP가 관리)한국은 K-RE100(재생e 사용 확인) 제도를 통해, 기업이 조달한 재생에너지 실적을 제출하면 MWh 단위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이행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K-RE100에서 인정하는 대표 수단은 녹색프리미엄·REC 구매·(제3자/직접) PPA·자가소비이며, 각각 운영기관·서류·리스크가 달라 "복잡해 보이는" 겁니다.오늘 글은 "뭐가 제일 좋은가"보다 왜 복잡해졌는지(원리) →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지(체크리스트)로 정리합니다.목차1. RE100이 복잡해진 진짜 이유: "전기는 .. 2026. 4. 6. 이전 1 2 3 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