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25년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누진제 완화 + 기본요금 조정 방식으로 개편됨.
- 1~2인 가구는 다소 인상, 3~4인 이상 가구는 감면 효과 가능
- 에어컨·난방기기 사용량에 따라 실제 차이는 최대 월 8,000~15,000원까지 발생
-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절약법 + 우리 집 요금 자동 계산 링크 포함
목차
2. 개편 후 요금이 올라가는 가구 vs 내려가는 가구

1. 2025 전기요금 개편 핵심 정리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공기업 재정 정상화를 위해
누진제 완화 + 기본요금 현실화 + 계절별 요금 반영 확대를 추진 중이다.
개편 핵심 3줄 요약
① 여름철 누진구간 완화 → 과도한 에어컨 요금 완화
② 기본요금 조정 → 1~2인 가구는 소폭 인상
③ 사용량 큰 가구는 누진 부담 감소
즉, 적게 쓰는 집은 소폭 인상,
많이 쓰는 집은 오히려 요금 감소로 이어지는 방향이다.
2. 개편 후 요금이 올라가는 가구 vs 내려가는 가구
1) 요금이 올라가는 가구 (1~2인 가구 중심)
- 월 150~200kWh 이하
- 원룸, 투룸 거주자
- 가전 사용 적은 가구
☞ 기본요금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커서 월 +1,000~3,000원 증가 예상
2) 요금이 내려가는 가구 (3~4인 이상)
- 월 350~450kWh 사용
-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 큰 가구
- 겨울 전기난방기기 사용 가구
☞ 누진 완화 덕에 월 -5,000~15,000원 절감 가능
3. 우리집 전기요금 '실제' 변화 시뮬레이션
<사용량별 요금 변화 (예상치)>
| 월 사용량 | 기존 요금 | 개편 후 | 변화 |
| 150kWh | 약 23,500원 | 약 25,000원 | ▲ +1,500원 |
| 300 kWh | 약 55,000원 | 약 55,500원 | ▲ +500원 |
| 400 kWh | 약 97,000원 | 약 91,000원 | ▼ -6,000원 |
| 500 kWh | 약 147,000원 | 약 136,000원 | ▼ -11,000원 |
☞ 즉, 350kWh 이상 쓰는 집은 혜택을 본다.
한전ON(한전온)
전기요금 조회·납부, 명의변경, 고객상담 등 전기사용 관련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전의 대표 플랫폼
online.kepco.co.kr
4. 가장 절약 효과가 큰 가전은 무엇일까?
전기요금 개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약 효과가 큰 가전을 아는 것이다.
1) 제습기 / 가습기(히터형)
- 숨은 전기요금 폭판 가전
- 1시간 200~300W
2) 난방기기(패널히터·전기난로)
- 겨울철 전기요금 급등의 주범
- 보일러보다 2~4배 비쌈
3) 드럼건조기(고열 모드)
- 1회 1.5~2.3kWh 사용
4) 에어프라이어
- 짧지만 전력 소비는 높음 (1,300~1,700W)
5) 전기밥솥 '보온 모드'
- 하루 종일 켜두면 월 2,000~4,000원 추가
☞ 해결책: "사용시간 자동 설정" + "대체기능 활용"
5. 지금 할 수 있는 3가지 행동
(1) 우리집 전기 사용량 확인
(2) 월 사용량 기준 350kWh 이상인지 체크
→ 전기요금 절약보다 누진 완화 혜택이 더 크다.
(3) 난방기기·가습기·건조기 중심으로 사용관리
→ 3대 가전만 잡아도 월 10,000~20,000원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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