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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생태계

기후위기와 경제 - 탄소세, ESG, RE100은 무엇인가

by infobox0218 2026. 8. 14.

핵심 내용

  • 탄소세(CBAM, CCA)는 단순한 환경 부담금을 넘어 국가 간 탄소 집약도 차이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ESG는 홍보(PR) 수단을 넘어 법적 공시 의무화 단계로 진입했으며, 이제 투자자에게 재무적 위험을 알리는 핵심 지표(IR)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RE100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위한 자발적 캠페인이지만,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며 기업의 조달 전략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목차

1. 탄소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 관세가 된 탄소

2. ESG 경영: 비재무 정보의 재무적 가치화

3. RE100: 에너지 전환이 곧 국가 경쟁력

4. 비판적 시각 및 대안: 보호무역주의와 한국의 과제

5. 용어 정의

 

목차
탄소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 관세가 된 탄소
ESG 경영: 비재무 정보의 재무적 가치화
RE100: 에너지 전환이 곧 국가 경쟁력
비판적 시각 및 대안: 보호무역주의와 한국의 과제
용어 정의

1. 탄소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 관세가 된 탄소

탄소세는 화석연료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최근에는 국가 간 경계를 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의 청정경쟁법(CCA)이 화두입니다.

  • EU CBAM: 2026년부터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품목을 EU로 수입할 때 탄소 배출량에 따른 인증서 구매가 의무화됩니다.
  • 미국 CCA: 미국판 CBAM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2025년경 통과 가능성이 높으며, 국가 간 탄소 집약도 차이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 영향: 한국은 탄소 집약도가 미국보다 높아 향후 10년간 약 2조 7천억 원의 비용 부담이 예상됩니다.

▶ 글로벌 탄소 장벽 비교: EU CBAM vs 미국 CCA

구분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 청정경쟁법(CCA)
시행 현황 2026년 1월 1일 확정기간 개시에 따라 현재 운용 중 2025년 시행되어 1차 상품(원자재)에 탄소세 부과 중
주요 대상 품목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등 6개 품목 화석연료, 석유화학, 철강 등 26개 에너지 집약 산업
탄소세 산출 방식 EU ETS(배출권 거래제) 주간 평균 가격에 연동 미국-원산지 간 탄소 집약도 격차에 톤당 $ 55 부과 
현재 진행 마일스톤 2026년 수입분에 대한 인증서 첫 구매 및 제출 준비 (2027년 마감) 2027년부터 완제품으로 적용 대상 확대 예정
한국 기업 조치 내재배출량 검증 및 분기별 인증서 50% 보유 의무 준수 필요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향후 10년간 약 2.7조 원의 비용 부담 직면

 

[법무법인 세종] 2026년 주목해야 하는 ESG 규제 (8) EU 탄소국경조정제

 

2026년 주목해야 하는 ESG 규제 (8) EU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1. 개요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전환기간1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규정 개정과 하위 시행규정 및 위임규정 채택을 통해 운영 기반을 정비했습니다.

www.shinkim.com

 

 

 

2. ESG 경영: 비재무 정보의 재무적 가치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 공시 의무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EU는 2024년부터, 한국도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 중입니다.
  • 2025년 전망: 단순한 친환경 활동을 넘어 인적 자본(Human Capital), 생물다양성(TNFD), 수자원 관리 등으로 공시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전환 금융: 탄소 다배출 기업이 저탄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전환 금융'과 전환 채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SG 공시: PR(홍보)에서 IR(투자자 관계)로의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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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100: 에너지 전환이 곧 국가 경쟁력

RE100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캠페인입니다.

  • 기술 기준 강화: 2024-25년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석탄 혼소 발전은 이행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재생에너지 인증서(EAC) 보유가 필수화됩니다.(2026년 적용)
  • 한국의 한계: 한국은 높은 PPA(전력구매계약) 가격과 부족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인해 "RE100 달성이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실제로 국내 RE100 조달 비율은 12%로 세계 평균 42%에 크게 못 미칩니다.

▶ RE100 이행 기술 기준: 2026년 현재 적용 규정

RE100의 기술 기준(Technical Criterial)이 2024-25년 개정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강화된 상태 중심 작성함.

주요 적용 기준 현재 규정 및 세부 내용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
석탄 혼소 발전 퇴출 2026년 1월부터 재생에너지와 석탄을 혼합 연소한 전력은 이행으로 인정 불가 * 국내 기업이 활용하던 저가 이행 수단 차단
* 순수 재생에너지 조달 압박
인증서(EAC) 보유 필수 한국 등 EAC 통용 국가에서 조달 시 인증서 보유 및 폐기가 이행 인정의 필수 조건임 재생에너지 조달의 투명성 확보 및 CDP 이행 보고 시 증빙 의무화
15년 규정(신규성) 원칙적으로 상용 발전 후 15년 이내의 발전소에서 조달한 전력만 인정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기업의 직접적인 투자와 PPA 계약 유도
최초계약자 예외 적용 규제로 전력 공급이 지연된 최초계약자에 한해 1년 이내 예외 인정 중 복잡한 인허가 및 전력망 접속 지연 문제를 겪는 국내 기업의 구제 수단

 

RE100: 2026년부터 전면 강화된 이행 기준_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KoSIF

Korea Sustainability Investing Forum.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와 지속가능금융·경영을 연구하는 싱크탱크

kosif.org

 

 

4. 비판적 시각 및 대안: 보호무역주의와 한국의 과제

1) 비판적 시각

  • 그린 보호무역주의: 탄소 규제가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무역 장벽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공시의 복잡성: 주요국들의 공시 규제가 속도 조절(EU CSRD 대상 축소 등)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기업에게는 과도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2) 대안 및 제언

  • 리스크 관리형 조달: 기업은 단순 최저가 조달에서 벗어나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형 포트폴리오'로 전환해야 합니다.
  • 정부 지원: PPA 부대비용 면제, 세제 인센티브 확대,ㅡ 전력망 조기 건설 등 시스템 비용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5. 용어 정의

  • 탄소세(Carbon Tax):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
  •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 누출 방지를 위해 수입품의 탄소 배출량에 부과하는 EU의 관세적 조치
  •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업의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나타내는 비재무적 성과 지표
  • 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자발적 캠페인
  • 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의 전력 구매 계약
  • Scope 3: 기업의 직접 지배 범위를 벗어나 공급망 전체(원자재, 유통,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