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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 거버넌스 담당자란?|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새 AI 직업

by infobox0218 2026. 10. 20.

AI 거버넌스 담당자란?

- 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새 AI 직업

 

 

"AI를 직접 개발하지 않아도 AI 분야의 전문직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실제 채용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한 직무가 AI 거버넌스 담당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6년 1월 22일 「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이른바 AI 기본법이 시행됐습니다.

 

기업이 AI를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 위험을 평가하고,
  • 이용자에게 알리고,
  • 사람의 감독체계를 만들고,
  • 관련 기록을 남기는 일

이 중요해졌습니다. 

 

핵심 요약

  • AI 거버넌스 담당자는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도록 규정·위험평가·내부통제 체계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 코딩 중심 직무라기보다 법무·컴플라이언스·감사·IT기획·위험관리·개인정보보호 경험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직 채용 규모는 작지만 2026년 국내에서 정규직 실제 채용이 반복적으로 확인된 초기 성장 직무입니다.

목차

1. AI 거버넌스 담당자는 무슨 일을 할까?

2. 왜 2026년부터 더 중요해졌을까?

3. 실제 국내 채용에서는 무엇을 하나?

4. 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이유

5. 어떤 전공과 경력이 유리할까?

6. 비전공자는 어떻게 준비할까?

7. FAQ

 

AI 거버넌스 담당자란?|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새 AI 직업

1. AI 거버넌스 담당자는 무슨 일을 할까?

'거버넌스(governance)'를 쉽게 풀면

"AI를 조직 안에서 어떤 규칙으로 사용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책임질지를 정하는 체계"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채용, 대출심사, 상담, 보험, 의료, 교육에 AI를 사용한다고 해보겠습니다.

  • AI 거버넌스 담당자는 이런 질문을 다룹니다.
  • 이 AI가 특정 사람에게 불리한 판단을 하지 않는가?
  •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가?
  • 중요한 결정에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가?
  • AI가 만든 결과하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하는가?
  •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보고하고 조치하는가?
  • 위험평가 결과와 점검내역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즉, AI를 만드는 사람보다 AI가 조직 안에서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규칙을 만드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미국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AI 위험관리체계도 AI 위험관리를

Govern → Map → Maesure → Manage

 

네 기능으로 나누며,

Govern을 조직 전체 위험관리의 기반으로 봅니다.

 

☞ [국가법령정보센터] 「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2. 왜 2026년부터 더 중요해졌을까?

가장 큰 이유는 AI가 실험용 기술에서 실제 의사결정 도구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AI 기본법 제31조는 고영향 AI나 생성형 AI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때

AI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생성형 AI 결과물이라는 사실도 표시하도록 규정합니다.

 

제34조는 고영향 AI 사업자에게 더욱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 위험관리방안 수립·운영
  • AI 결과와 주요 기준 등에 대한 설명방안
  • 이용자 보호방안
  • 사람의 관리·감독
  • 안전성·신뢰성 조치에 대한 문서 작성과 보관

등입니다.

 

법에서 "AI 거버넌스 담당자를 반드시 채용하라"라고 규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업이 이런 의무를 실제 업무로 수행해야 하므로

AI 위험관리·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직무가 새롭게 커질 조건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3. 실제 국내 채용에서는 무엇을 하나?

이 부분이 이 직업을 단순한 '미래직업 예상'과 구분해 줍니다.

현대차증권은 2026년 8월 실제로 「컴플라이언스 AI 거버넌스 담당자(경력) 」를 정규직으로 모집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눈에 보는 실제 업무>

업무 구체적인 내용
AI 거버넌스 AI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운영
AI 윤리 AI 윤리위원회 운영
규정 사내 규정·지침·매뉴얼 마련
위험평가 AI 기본법에 따른 평가항목·기준 수립
내부통제 AI 기반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점검·보고 정기 점검과 결과 보고

 

특히 이 회사는 같은 해 3월에도 내부통제 및 AI 서비스 거버넌스 담당자를 모집했습니다.

즉 한 번 등장한 실험적 직무가 아니라, 적어도 한 기업에서는 반복적인 채용 수요가 확인된 것입니다.

 

☞ [금융투자협회] 현대차증권_컴플라이언스 AI 거버넌스, 담당자(경력) 채용 공고 

 

[현대차증권] 컴플라이언스 AI 거버넌스 담당자(경력) 채용 (~8/24) 상세보기|채용안내 | 금융투자

컴플라이언스 AI 거버넌스 담당자(경력) 채용* 채용구분 - 정규직(종합직) ※ 입사 시 최초 3개월 시용 계약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 확정* 주요업무 - AI서비스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 AI

www.kofia.or.kr

 

4. 개발자가 아니어도 가능한 이유

AI 거버넌스 담당자는 AI 모델 자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와 역할이 다릅니다.

물론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이해할 정도의 기술문해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의 중심은

  • 기술 → 규정
  • 기술 → 위험
  • 기술 → 책임
  • 기술 → 내부통제

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래서 다음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연결하기 좋습니다.

  • 법무 → AI 규제·컴플라이언스
  • 감사·내부통제 → AI 위험관리
  • 개인정보보호 → AI 데이터 거버넌스
  • 금융 리스크관리 → AI 모델 위험관리
  • IT 기획 → AI 서비스 운영정책
  • 정책·행정 → AI 윤리·규제 대응

실제 현대자증권 채용에서도 IT 관련 경험과 금융회사 내부통제 경험을 우대했습니다.

 

5. 어떤 전공과 경력이 유리할까?

현재는 다음 분야와 궁합이 좋습니다.

  • 법학·행정학·정책학
  • 경영·회계·금융
  •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 IT기획·데이터
  • 감사·컴플라이언스
  • 리스크관리

특히 30~40대 경력자라면 기존 경력을 버리고 처음부터 AI 개발자가 되는 것보다

자신의 경력에 AI 규제·위험관리 능력을 더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경력자가 AI 기본법과 NIST AI RMF를 공부하면 

일반 AI 입문자보다 훨씬 유리한 출발점에 설 수 있습니다.

 

☞ [UNISQUUADS] NIST AI RMF(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NIST AI RMF

NIST AI RMF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가 개발한 자발적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2023년 1월 26일에 발표되었으며, 인공지능 시스템의 개발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unisquads.io

 

6. 비전공자는 어떻게 준비할까?

1) 1개월 차 = AI 기본법 읽기

최소한 다음 개념을 정리합니다.

  • 고영향 AI
  • 생성형 AI
  • 투명성
  • 위험관리
  • 사람의 감독
  • 영향평가

특히 제31조·제34조를 실제 사례와 함께 읽는 것이 좋습니다.

2) 2개월 차 - 국제 기준 익히기

NIST AI RMF의 네 구조를 익힙니다.

Govern → Map → Maesure → Manage

 

NIST는 Govern에 법적·규제적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관리·문서화하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3) 3개월 차 - 포트폴리오 만들기

가상의 회사가 생성형 AI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직접

 

AI 사용목록 → 위험요인

                   → 위험등급

                  → 사내 사용규칙

                  → 사람의 승인절차

                  → 사고 발생 시 대응

                  → 점검 체크리스트

 

를 만들어보세요.

이런 문서는 단순히 "AI 윤리에 관심 있습니다"라고 쓰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7. FAQ

Q1. 코딩을 못해도 할 수 있나요?

A1. 가능합니다.

       다만 AI가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고 어떤 오류·편향·보안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이해할 정도의 기술 지식은 필요합니다.

 

Q2. 신입도 바로 취업할 수 있나요?

A2. 현재 실제 국내 채용은 경력직 중심입니다.

       따라서 신입은 컴플라이언스·IT 기획·개인정보보호·감사·리스크관리 등

       인접 직무에서 경험을 쌓은 뒤 이동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Q3. AI 윤리 담당자와 같은 직업인가요?

A3. 일부 겹칩니다.

      그러나 AI 윤리가 "어떤 AI가 바람직한가?"라는 원칙에 가깝다면

      AI 거버넌스는 그 원칙을 실제 규정·승인절차·위험평가·점검·보고체계로

     만드는 업무까지 포함합니다.

 

Q4.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A4. 기본법, 개인정보보호, NIST AI RMF 등을 이해하고

      실제 관리문서를 작성해 보는 능력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Q5. 정말 유망한 직업인가요?

A5. 아직 채용 규모가 크지 않으므로 "취업이 보장되는 직업"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AI 규제가 구체화되고 기업의 실제 정규직 채용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초기 성장 직무로 주목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마무리

AI 시대의 새로운 직업은 AI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만 생기지 않습니다.

AI가 금융·채용·의료·교육처럼 사람의 권리와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들어갈수록

반드시 필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누가 이 AI를 관리하고 책임질 것인가?"

 

이 질문을 기업의 규칙과 실제 절차로 바꾸는 사람이 AI 거버넌스 담당자입니다.

지금은 아직 검색량도, 채용공고도 AI 개발자만큼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 AI 거버넌스
  • AI 컴플라이언스
  • AI 내부통제
  • AI 위험관리

는 앞으로 선점해서 정보를 축적해 볼 가치가 있는 초기 황금 키워드 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