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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생태계

🐸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당신은 지금 괜찮다고 느끼시나요?" - 기후위기의 실체를 외면한 채 익어가는 우리의 현실

by infobox0218 2025. 7. 31.

목차

1. 대한민국,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국?

2. 우리는 지금 어떻게 익어가고 있는가?

3. 한국, 이제는 '기후악당'이라는 오명 벗어야

4. 우리가 할 수 있는 기후 행동

5. 국가적 정책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당신은 지금 괜찮다고 느끼시나요? "- 기후위기의 실체를 외면한 채 익어가는 우리의 현실

서서히 죽어가는 지구, 그리고 한국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나 미래의 재앙이 아니다.

2025년 여름, 대한민국은 사상 최악의 폭염과 국지성 폭우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아직도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에서, 불편함은 느끼되 위기는 느끼지 못한다.

마치 뜨거운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1. 대한민국,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국?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한국은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권(2022년 기준)이다.

단위 GDP당 탄소배출량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도 세계 5위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 자료 출처: Global Carbon Atlas)

구분 수치 세계 순위
총 CO₂ 배출량 약 6억 톤 9위
1인당 배출량 11.8톤 5위
산업·전력 비중 전체 배출량의 70% 이상 -

 

이러한 배출량은 대다수가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하고,

석탄화력 비중이 아직도 높은 전력구조,

도시 중심의 고소비생활 때문으로 분석된다.

 

2. 우리는 지금 어떻게 익어가고 있는가?

  • 평년보다 빠른 폭염 시작
  • 제주·남부 지역 연이은 국지성 호우 피해
  • 에너지 사용 폭증에 따른 전력 불안정
  • 식량 공급망의 변화 (쌀보다 고온작물 ↑ )

 

그러나 국민의 체감은 여전히 낮다.

이는 '익숙함'과 '무관심'이 만드는 가장 위험한 마비 상태다.

 

3. 한국, 이제는 '기후악당'이라는 오명 벗어야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선진국도 아닌 모호한 위치'에 머물면서

탄소중립 이행도, 재생에너지 확대도 더디다.

 

지금은 더 이상 눈치 볼 상황이 아니다.

 

한국은 에너지 정책과 산업 구조 전환을 서두르고,
국민 각자가 일상 속 실천으로 '기후 행동'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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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국민주권시대'라는 이재명 정부, 에너지 주권은? /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 --> --> [초록發光]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보루, 공공재생에너지법 '국민주권시대'라는 이재명 정부,

ecpi.or.kr

 

 

4. 우리가 할 수 있는 기후 행동

분야 실천 행동
전기 사용 에어컨 설정 2도 ↑, 사용 안 할 때 멀티탭 OFF
음식 고기 소비 줄이고, 로컬푸드 위주 소비
교통 1일 대중교통 이용 or 도보 이동 하루 3천 보
소비 일회용 컵, 빨대 대신 개인 컵 사용
교육 가족·지인들과 기후위기 관련 영상이나 뉴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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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적 정책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2030년까지 30% 이상)
  • 석탄화력 조기 종료 및 LNG 전환 가속화
  • 기후교육 강화: 초·중·고 정규 교육에 포함
  • 에너지 요금제 개편: 고탄소 소비자는 더 부담

 

기후 위기, 아직도 안 느껴지십니까?

우리는 더 이상 '기후 위기'를 부정하거나 회피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위기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동조이고, 무관심은 폭력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 하나의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지금 냄비 속에서 뛰쳐나오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곳까지 익어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