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26년 2월 23일, 한국과 브라질 정상은 서울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했고, 10개 MOU와 향후 4년(2026-2029/ 또는 2026-2029~2029 액션플랜) 협력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핵심 의제는 핵심광물(희토류·니켈 등), 디지털(특히 AI), 바이오·헬스, 방산·우주, 농업·식량안보로 요약됩니다.
- 양국은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상 재개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드러냈습니다.
- 이번 방문은 "행사"라기보다, 공급망·기후·기술경쟁이 격화된 시기에 한국이 남미 최대 경제권과 전략 자원을 두고 장기 계약·투자 틀을 다지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목차
1. 왜 지금 '브라질'인가: 룰라의 외교 기조와 한국의 필요
4. [표] 협력 분야별 '한국이 얻을 것/브라질이 원하는 것/리스크'

1. 왜 지금 '브라질'인가: 룰라의 외교 기조와 한국의 필요
브라질은 남미 최대 경제권이자
자원·농업·에너지 전환(재생에너지·바이오연료)에서 존재감이 큰 국가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핵심광물 공급망이 전면에 놓였습니다.
한국 입장에선 반도체·배터리·전기차 산업이 커질수록
"원료-정제-부품"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이 전략 안보가 됩니다.
브라질은 희토류·니켈 등 자원과 내수시장,
그리고 남미 블록(Mercosur)에서의 외교적 영향력을
동시에 가진 파트너라는 점에서 매력적이에요.
👉 [Reuters] South Korea and Brazil agree to expand cooperation in key minerals, trade (2026.02.23)
2. 한·브라질 외교의 큰 흐름
정리하면 "교역은 꾸준히, 고위급 방문은 간헐적, 협력 의제는 최근 급속히 미래산업으로 이동"입니다.
- 이번 보도에서는 브라질 정상의 국빈 방문이 21년 만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Lee, Lula agree to elevate Korea-Brazil ties to a 'strategic partnership' at summit in Seoul
Korean President Lee Jae Myung and Brazilian President Luiz Inacio Lula da Silva agreed to elevate bilateral relations to a strategic partnership during their summit in Seoul on Monday.
koreajoongangdaily.joins.com
3. 이번 국빈방문의 "팩트 체크"
현재 확인 가능한 핵심 사실(공식·주요 언론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상회담(서울, 2026-02-23) 개최 및 협력 확대 합의
- 10개 MOU 체결(디지털 경제/AI, 바이오 등 포함)
- 전략적 파트너십 격상 및 중장기 액션플랜 추진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상 진전 필요성 재확인
- 브라질 측은 한국의 투자 유치, 한국 측은 핵심광물·기술·안보 협력을 강조
4. [표] 협력 분야별 '한국이 얻을 것/브라질이 원하는 것/리스크'
| 분야 | 한국이 얻고 싶은 것 | 브라질이 원하는 것 | 현실 리스크/체크포인트 |
| 핵심광물 (희토류·니켈 등) |
공급망 다변화, 장기 오프테이크(장기구매) | 광산·정제 투자, 기술·자본 유치 | 현지 규제·인허가·환경/원주민 이슈, 중국 중심 정제 생태계의 관성 |
| 디지털/AI | 시장·데이터 협력, 공동 프로젝트 | 디지털 경제 협력 확대 | 데이터 규제·표준·인력 교류 체계 필요 |
| 바이오·헬스/ 제약·코스메틱 |
신흥시장 확대, 공동 R&D | 산업협력·투가 유치 | 인허가·임상·유통 파트너 검증 |
| 방산·우주 | 공동개발/시장개척, 기술 협력 | 산업협력·기술 파트너 | 기술이전 조건·수출통제·정치 리스크 |
| 농업·식량안보 | 안정적 조달, 물가 안정 | 농식품 수출 확대 | 물류·검역·가격 변동성 |
| 기후·아마존 | ESG·탄소협력 | 아마존 펀드 참여·재원 | 국내 여론/재정 우선순위, 성과 측정 기준 |
5.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 5가지 현실적 제안
1) 핵심광물은 "자원 확보"가 아니라 "정제·가공까지"
광산 지분만으로는 불안정합니다.
정제·가공·물류까지 포함한 패키지로 가야 공급망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2) 한-메르코수르 협상은 '재개'보다 '실익 설계'가 핵심
교역 확대만이 아니라, 원산지·농축산·공산품·디지털 규범까지 실익을 촘촘히 설계해야 "현장 체감"이 생깁니다.
3) AI·디지털 협력은 "인력 교류"가 성패
MOU는 시작이고, 공동연구·스타트업 교차진출·대학/기관 프로그램 같은 인력 파이프라인이 있어야 지속됩니다.
4) 기후 협력은 '아마존'과 '공급망'의 연결로
아마존 보전은 단독 의제일 때 논쟁이 생기기 쉬운데, 공급망·ESG·투자와 묶어 성과를 측정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브라질 측이 아마존 펀드 참여를 언급).
5) 정치 이벤트를 '기업-대학-지자체' 프로젝트로 쪼개라
국가 정상회담의 열기는 금방 식습니다. 그래서 "4년 액션플랜"을 실제 사업 단위(광물/AI/바이오/농업 등)로 쪼개 실행 KPI를 박아야 합니다.
👉 [MBC강원영동NEWS] "브라질과 ‘역대급’ 계약 터졌다!" 우주·방산·반도체까지 싹쓸이 (이재명X룰라 역대급 회담 요약)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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