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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봄부터 준비하는 여름, 자동차 썬팅이 필요한 진짜 이유

by infobox0218 2025. 4. 15.

목차

1. 썬팅 필름의 종류와 특징

2. 썬팅 가격대(2024년 기준)

3. 썬팅이 생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4. 썬팅 농도와 법적 기준

5. 시공 시 체크리스트

 

 

봄 햇살이 강해질 때, 여름을 준비할 시간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낮 시간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은 벌써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햇볕이 뜨거워지는 속도를 누구보다 먼저 느끼게 된다.

 

자동차 썬팅, 대부분 여름이 한창일 때야 생각하지만

사실 지금 같은 봄철이 가장 현명한 시기다.

성수기를 피할 수 있고, 필름 선택부터 시공까지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썬팅 필름의 종류, 가격대,

기능 차이부터 환경과 운전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올바른 선택법까지

2024년 기준으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다.

봄부터 준비하는 여름, 자동차 썬팅이 필요한 진짜 이유

 

1. 썬팅 필름의 종류와 특징

종류 특징 장점 단점
염색 필름 염료로 색을 입힘 저렴, 사생활 보호 열 차단 낮음, 퇴색 우려
메탈 필름 금속 코팅 열 반사 우수 전파 방해 가능성(하이패스, GPS)
카본 필름 카본 입자 사용 열 ·자외선 차단 균형, 무전파 간섭 중간 가격대
세라믹 필름 세라믹 미립자 코팅 최고 수준의 열차단, 자외선 99% 이상 차단, 전파 간섭 없음. 가격 높음(고급차 중심)

 

♠ 팁: 시야 확보 + 열 차단까지 고려하면 '카본 또는 세라믹 필름'이 최근 인기

 

 

 

2. 썬팅 가격대(2024년 기준)

필름 종류 전체 차량 시공 기존(앞유리 포함)
염색 필름 20만 ~ 30만 원
메탈 필름 30만 ~ 50만 원
카본 필름 45만 ~70만 원
세라믹 필름 70만 ~ 150만 원(브랜드 따라 상이)

 

♠  브랜드 예시: 루마(Llumar), 3M, 레이노, 브이쿨(V-Kool), 존슨필름(Johnson Window Films), 넥스가드(Nexgard), 솔라가드(Solar Gard) 등

  브랜드 안에서도 필름 등급별 차이 있으니 상담 필수!

 

 

3. 썬팅이 생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1)  실내 온도 절감 + 연비 개선

  • 햇빛 차단만으로도 차량 내부 온도 5~10도 이상 감소
  • 에어컨 사용 시간 줄어들어 연비 최대 7% 개선
  • 탄소 배출 감소  → 친환경 운전 실현

2) 자외선 차단으로 건강 보호

  • 세라믹 필름 기준, UV 차단율 99% 이상

        피부 노화, 백내장, 열사병 예방 효과

        장거리 운전자나 아이 동승 차량에 특히 중요

 

3) 차량 내장재 보호

  • 대시보드, 가죽시트, 전자장비의 열 손상 방지

     →  차량 수명 연장 + 중고차 가치 보존

 

 

4. 썬팅 농도와 법적 기준

위치 추천 투과율 주의사항
앞유리 70% 이상 법 기준 준수 필수
측면(앞좌석) 15 ~ 35% 시야 확보 고려
측면(뒷자석) / 후면 5 ~ 20% 사생활 보호용 인기

 

♠  앞유리는 가시광선 투과율(Visible Light Transmission, VLT) 70% 미만이면 단속 대상임.

    가시광선 투과율이란 햇빛 중에서 사람이 볼 수 있는 빛(가시광선)이 얼마나 투과되는가이고, 이 비율이 70%를 넘어야 함.

 

     → 시공 전 반드시 투과율 확인!

 

♠  쉽게 이해하는 예시

  • 투과율 70%: 맑은 유리처럼 대부분의 빛이 통과됨 → 운전자 얼굴 보임
  • 투과율 35%: 살짝 어두워 보이고, 외부에서 운전자 얼굴 식별 어려움
  • 투과율 15% 이하: 거의 검은 필름 느낌, 야간 운전 시 시야 매우 어두움 → 단속 대상 확실

 

👉 [자동차용 썬팅필름 관련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2023.08.22) 보러 가기]

 

Document Viewer

 

www.korea.kr

 

 

<한국 도로교통법 기준(현행 법령 기준) 가시광선 투과율>

부위 허용 투과율
앞유리 (전면) 70% 이상 필수
앞좌석 측면 유리 40% 이상 필수
뒷좌석 및 후면 유리 제한 없음(투과율 낮아도 OK)

 

즉, 앞유리는 70% 이상의 가시광선이 투과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70% 미만일 경우엔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음.

 

♠  왜, 이렇게 법으로 제한할까?

 

  • 야간 운전시 시야 확보
  • 터널, 안개, 비 올 때 시야 저하 방지
  • 교통사고 위험 최소화

 

즉,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설정된 기준임.

 

👉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8조: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 보러 가기]

 

연계정보

1. 도로교통법 시행령 [시행 2025. 4. 8.] [대통령령 제35432호, 2025. 4. 8., 일부개정]

www.law.go.kr

 

5. 시공 시 체크리스트

 

  • 공식 브랜드 취급점인지
  • A/S 보증 여부 (5~10년 보증 일반적)
  • 필름 정품 확인증 + 투과율 측정기 사용
  • 기포·스크래치 등 시공 품질 확인
  • 시공 후 2~3일  물기 제거 시간 고려

 

마무리 - 햇빛보다 먼저 준비하는 운전자의 지혜

 

썬팅은 단순한 외관 꾸미기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강을 지키고,

차량의 가치를 조용히 보호해주는 존재다.

 

올봄, 차량도 나도 한층 쾌적해지는 선택.

올여름의 더위를 미리 이기는 방법,

썬팅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