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특집 블로그] 초복, 왜 삼계탕을 먹을까? - 여름의 시작, 기운을 북돋는 풍습 이야기
목차1. 복날은 무슨 날인가요?2. 복날의 유래 - 음양오행과 한중(寒中) 보양3. 왜 삼계탕을 먹을까?4. 수박, 냉면, 과일.... 복날의 또 다른 음식들5. 외국은 어떨까? 각국의 '여름 기력 회복' 문화6. 복날의 현대적 의미와 건강하게 즐기는 법 7월 20일은 2025년 초복( 初伏)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에서삼계탕, 수박, 보양식, 냉면집 줄이 길게 이어지는 시기다. 단순히 더워서 먹는 게 아니라, 유구한 역사와 삶의 지혜가 담긴 절기 속 풍습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1. 복날은 무슨 날인가요?복날은 삼복( 三伏)이라 하여, '초복-중복-말복' 3번에 걸쳐 찾아오는 한여름 절기다.양력 기준이 아닌 음력 기준으로 초복, 중복, 말복이 정해진다.이름2025년 날짜설명초복7..
2025. 7. 19.
5월 21일, 소만 (小滿)이란? - 초여름의 문턱, 햇볕도, 마음도 '가득 차는' 계절
목차 1. 24절기란2. 소만 (小滿)이란3. 소만 관련 속담4. 소만의 절기 음식 - 무엇을 먹어야 할까? "소만이 되면 햇살이 부드러워지고,논밭은 푸르게 익어간다." 매년 5월 21일경은 24절기 중 '소만 (小滿)'이다.만물이 햇볕을 머금고 점점 가득 차오르며초여름의 기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다. 이 날을 기준으로 농사와 먹거리, 사람의 생활 모두 변화의 리듬을 타기 시작한다. 1. 24절기란?구분내용정의태양의 위치(황경)을 기준으로 1년을 24등분하여 구분한 계절 구분법기원중국 한나라 시절 시작 →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문화권 공통 활용계절별봄: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여름: 입하, 소만, 망종, 하지가을: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겨울: 입동..
2025. 5.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