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25년 8월 15일 광복절, 대한민국 역사에 새로운 장면이 기록되었다.
바로 "국민임명식"이다.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국가의 주권이 오롯이 국민에게 있음을 다시 확인하고,
국민이 스스로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자리였다.
이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원칙을
실질적으로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1. 국민임명식의 의의
1) 주권자의 재확인
- 과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던 시기를 넘어, 이제는 국민이 직접 권력의 근원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행사.
2) 광복절의 본질 회복
- 1945년의 해방은 외세로부터의 해방이었지만, 2025년의 국민임명식은 내부의 권력 구조와 민주주의의 성숙을 강조.
3) 세대와 이념을 넘어선 국민적 자각
- 단순히 정부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국민 각자가 '나도 국가를 세우는 주체'라는 자각을 가지게 한 점에서 역사적 전환점.
2. 진보와 보수의 시각 차이
1) 진보 진영
- 국민임명식을 민주주의의 진전으로 평가.
- 광복 이후 미완의 독립과 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이 정치의 진정한 주체임을 드러낸 상징적 사건으로 본다.
- "이제 권력은 국민의 의지를 따르지 않으면 설 자리가 없다"는 메시지를 높게 평가.
2) 보수 진영
- "국민임명식"이 정치적 수사에 그칠 수 있다며 형식적 이벤트라는 시각도 존재.
- 국가의 정체성과 안보를 위해선 실질적 경제·안보 성과가 우선이라는 주장.
- 일부는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맞서는 형식이 불필요한 정치쇼라고 평가하기도 함.
👉 [도서] "누가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정치제도 설계" 구매하러 가기
누가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 우리시대 학술연구 | 문우진
다수 지배와 소수 보호라는 상충하는 두 원리 가운데 어떤 원리를 얼마나 더 반영하는 제도가 바람직한가? 이 책은 이 질문과 함께 대의 민주주의와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에 관한 40개의 질문에
www.aladin.co.kr
3. 바람직한 시각과 우리의 역사의식
국민임명식을 두고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국민이 더 이상 수동적인 피지배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화다.
▶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은 다음과 같다.
- 광복은 끝난 사건이 아니라, 계속 진행 중인 과제임을 기억할 것.
-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권력의 감시자이자 창조자라는 사실을 자각할 것.
- 이념 대립보다 공통된 민주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연대할 것.
👉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역대급 라인업의 축하공연 몰아보기 | 케데헌, 이승환, 이은미 등···" 보러 가기
2025년 국민임명식은 단순히 새로운 이벤트가 아니다.
광복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역사의 주인임을 천명한 선언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 국민으로서의 자각과 책임이다.
바로 이것이 21세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켜야 할 방향이다.
'사회, 정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 잊지 말아야 할 역사와 우리의 과제 (0) | 2025.08.16 |
---|---|
[광복 3편] 미래로 가는 길 –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역사적 교훈 (0) | 2025.08.15 |
[광복 2편]광복절, 끝나지 않은 역사적 과제: 친일 청산의 의미와 우리의 역할 (0) | 2025.08.14 |
[광복 1편] 진정한 해방은 왔는가 - 광복절의 참된 의미 되새기기 (0) | 2025.08.13 |
전 세계 고령 사회 현황과 우리나라 노인 요양 시설, 정책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0) | 2025.07.30 |
7월, 재산세 납부 전 꼭 알아야 할 종합부동산세 핵심정리! (0) | 2025.07.29 |
7월 27일, 유엔(UN)군 참전의 날, 평화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며 (0) | 2025.07.27 |
예술로 말하는 세상 - 예술과 시민 행동 - 말보다 강한 예술의 언어, 사회를 바꾸는 창조적 저항 (0) | 202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