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광수 (1892~1950)
교과서엔 ‘근대문학의 아버지’, 역사적으론 ‘지식인 친일의 상징’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무정』의 작가, 한국 근대 문학의 개척자
- 문장가, 사상가, 조선일보 논설위원
※ 실제 친일 행적
- 1930년대부터 적극 친일 전환
- “내가 조선 사람이라는 게 부끄럽다”는 칼럼 기고
- 일제 전쟁을 미화하고, “징병은 조선 청년의 영광”이라고 주장
👉 [KBS 역사저널 그날] 문학계 친일파 이광수의 충격적인 친일 어록ㅣ KBS 191119 방송 보러가기
2. 최남선 (1890~1957)
“광복절 노래” 작사자… 하지만 그 뒤엔?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저자
- 개화기의 대표 문인
- 독립운동 초기에 활약 (대한독립선언서 작성)
※ 실제 친일 행적
- 1938년 이후 ‘국민총력조선연맹’ 등 친일 단체 가담
- 일본 천황 찬양 시를 다수 발표
- 해방 후 친일로 고발당했으나 무혐의
👉 시인 최남선 기미 독립선언까지 했던 독립운동가가 변절하게 된 이유?? | #깜찍한혼종_문제적남자 | 보러 가기
3. 윤치호 (1865~1945)
개화기 교육자, 독립협회 창립 멤버였지만 말년에 친일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연세대, 이화학당 창립 관여
- 개화기 지식인
-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참여
※ 실제 친일 행적
- 일제에 적극 협력
- 자신의 일기에서 “일본의 통치는 축복”이라 언급
- 미국에 ‘조선은 독립할 자격 없다’는 내용의 편지 다수 작성
👉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 정운현 지음, 인문서원 구매하러 가기
4. 방정환 (1899~1931)
어린이날을 만든 위인? 일부는 그에게도 의문을 제기한다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소파 방정환, 아동문학 선구자
- 어린이운동 창시자, 어린이날 제정
- 100원 동전 캐릭터 공모전 단골 등장 인물
※ 논란되는 지점
- 1930년대 중반 ‘조선총독부 교육 정책’과 유사한 아동교육안 주장
- 명백한 친일 행적은 없지만, 중립적 태도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 있음
❗ 참고: 친일행적이 확정된 인물은 아니지만, 역사적 재평가 요구 사례
👉 역사채널e - The history channel e_소파 방정환 보러가기
5. 김성수 (1891~1955)
고려대 창립자, 초대 부통령… 친일 논란의 중심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동아일보 창간
- 고려대학교 설립
- 건국훈장 수훈자
※ 실제 친일 행적
- 일제 말기 군수기업 운영, 일본 군부 후원
- 전쟁물자 제조 및 공급
- 해방 후 친일 행적에도 불구, 정계 요직 진출
👉 “인촌 김성수 서훈 박탈은 적법…친일 행위 인정” / KBS 2024.04.12. 보러 가기
6. 홍난파 (1898~1941)
※ 우리가 아는 이미지
- 「봉선화」, 「고향의 봄」, 「옛동산에 올라」 등
수많은 한국 근대 가곡의 창시자 - ‘한국 서양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
- 음악 교과서 단골 작곡가
※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친일 행적
- 1937년 이후 본격적으로 일제의 전쟁 정책에 협력
- 조선음악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황국(皇國) 신민으로서 충성하자"는 일본군 찬양 연설 - 일제의 ‘국민정신총동원운동’에 참여해
음악을 통한 전쟁 선전 활동에 동참 - 조선총독부 주최 ‘학병 권유 음악회’ 참여
- 일본 제국주의 찬양을 담은 노래 제작에 관여한 기록도 있음
🎼 그래서 지금은?
- 여전히 음악 교과서에 실린 곡 다수 존재
- 일부 학교나 지역에서는 작곡자명 삭제 또는 교체 요구
- 2008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됨
홍난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감성적 추억으로 기억하는 음악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예술성과 역사적 책임 사이의 경계는 더욱 논쟁적이다.
우리는 그의 음악을 기억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행동까지 미화해선 안 된다.
예술과 역사적 책임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다.
👉 우리가 몰랐던 친일음악인? #홍난파 #현제명 #백년설 #남인수 보러가기
마무리하며 — ‘기억하는 용기’가 역사를 바꾼다
우리는 더 이상 ‘겉으로 멀쩡한 위인’에 안주해선 안 된다.
독립운동을 폄훼하지 말고, 친일을 미화하지 말자.
이제라도 제대로 된 역사 정의를 세우는 것이, 후손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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