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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역사

5월 11일 입양의 날 - '가족'의 이름으로 외면된 아이들,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나?

by infobox0218 2025. 5. 12.

목차

 

1. 입양의 날, 언제부터 왜 생겼을까?

2. 입양의 어두운 과거와 현재

3. 한국의 현재 - 출산율 0.72와 미혼모의 그림자

4. 바람직한 변화 방향

5.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가족'의 이름으로 외면된 아이들,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나?

 

"가족이란 선택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는 관계이다."

하지만 그 선택이 어떤 아이에게는 국경을 넘어야만 했고,

누군가에게는 존재 그 자체를 감추는 이유가 되었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단지 축하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입양의 현실을 돌아보고,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지 묻는 날이다.

 

 

1. 입양의 날, 언제부터 왜 생겼을까?

항목 내용
제정일 2006년, 보건복지부 주관
기념일 의미 가정의 달 5월, 둘(1+1)이 하나(1)가 되는 상징성
목적 국내 입양 활성화, 입양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정책 제도 홍보

 

이 날은 공식 행사 외에도 전국의 입양가정 축제, 영화 상영, 정책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 날은 낯설거나, 아프거나, 외면된 날이기도 하다.

 

 

 

2. 입양의 어두운 과거와 현재

(1) 1970~80년대: "영아 수출국"이라는 오명

  • 한국은 세계 최대 해외입양 국가 중 하나
  • 1953~2023년까지 약 2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됨
  • 특히 미국·스웨덴·프랑스·덴마크로 다수 송출
  • 국가적 빈곤과 복지 부재 속, 아이들은 '국가 수출품'처럼 여겨짐

 

(2) 입양아들의 삶은 어땠을까?

잘 자란 사례 반면, 안타까운 현실
현지 사회에 잘 적응해 학문·예술·체육 분야에서 활약 정체성 혼란, 인종차별, 학대, 고아로 방치된 사례도 존재
부모의 헌신과 시스템이 맞물릴 경우 입양 후 파양, 법적 보호 미비
입양인권운동가로 성장한 사례도 있음 한국을 '출생지'가 아니라 '버림받은 땅'으로 기억하는 경우 많음

 

👉 "또 다른 나의 눈을 47년 만에 만났습니다"…두 입양인 자매의 이야기 [보고 싶습니다] #해외입양 #DNA검사 #가족상봉 / YTN KOREAN 보러 가기

 

 

👉 양부의 범죄와 양모의 방관...친부모 동의도 없이 프랑스로 입양돼야 했던 김유리 씨의 삶 | 시사직격 KBS 방송 보러 가기

 

 

 

 

 

3. 한국의 현재 - 출산율 0.72와 미혼모의 그림자

  • 2024년 출산율: OECD 최저 수준 (0.72명)
  • 주거, 일자리, 양육 부담으로 결혼·출산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
  • 미혼모 증가 → 사회적 낙인 + 경제적 압박
  • 입양보다 출생등록 회피를 택하는 경우도 많음

 

▶ 미혼모 실태

  • 약 70% 이상이 양육 대신 '입양 또는 위탁'을 고려
  • 하지만 사회적·제도적 보호 부족으로 강제 입양에 가까운 사례 존재
  • 양육을 선택해도 주거 지원, 보육료 지원, 의료 혜택 등 체계적 도움 부족

 

 

4. 바람직한 변화 방향

분야 개선 방향
제도 입양 후 사후 관리 의무화 '입양 전 가정위탁 우선' 원칙 강화
파양 방지 법률 강화
인식 '친혈연' 중심 가족문화 재고 입양 가족에 대한 낙인 없애기
보호 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 미혼모 대상 주거·교육·직업훈련 확대
기록 DNA 기반 가족찾기 시스템 정비 해외 입양인의 출생기록 투명 공개

 

 

 

 

 

5.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실천 설명
입양·미혼모 관련 청원 참여 국회 국민동의청원 또는 청와대 국민청원
후원하기 홀트아동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미혼모쉼터, 베이비 박스
콘텐츠 보기와 공유 입양인 다큐, 미혼모 자서전, 관련 팟캐스트 청취
SNS 캠페인 참여 #입양의날 #가족의형태 #출색은기록되어야한다

 

👉 주사랑 공동체 '베이비 박스' 살펴보러 가기 

 

주사랑공동체

하늘의 위로와 생명이 있는 곳. 주사랑공동체입니다. 베이비박스 운영. 사무국,장애인생활공동체: 02) 864-4505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베이비박스): 02) 854-4505

www.godslo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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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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