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 - "지금, 당신의 피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킵니다"

목차

 

1. 헌혈자의 날, 그 시작은 한 '사람'의 이름에서

2. 우리나라의 헌혈자의 날

3. 헌혈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

4. 일반 봉사 vs 헌혈 봉사 - 뭐가 다를까?

 

1. 헌혈자의 날, 그 시작은 한 '사람'의 이름에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로 지정했다.

6월 14일은 바로 ABO 혈액형을 발견한 과학자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의 생일이다.

그의 발견 덕분에 우리는 안전한 수혈이 가능해졌고, 지금도 수많은 생명이 구해지고 있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헌혈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한 날로 지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세계 헌혈자의 날' 알아보러 가기

혈액관리본부

 

2. 우리나라의 헌혈자의 날

우리나라는 1981년부터 본격적인 헌혈 장려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WHO의 공식 세계 기념일(2004년)보다 약 23년 앞서 있다.

 

1981년 이전에 '헌혈자의 날'을 국가 기념일 또는 공식적으로 제정한 사례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헌혈자의 날을 매우 일찍부터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주도하여 이날 기념식, 포상, 캠페인, 감사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층의 헌혈 참여가 줄어들고 있어, 10~30대의 참여 독려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2025년 헌혈자의 날 행사, 장소: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혈액관리본부

 

 

 

3. 헌혈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

헌혈은 단순히 도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에요!

혜택 구분	내용
건강 혜택	혈액검사 (간염, 콜레스테롤, 빈혈 등 확인 가능)
기념품	영화 예매권, 간식, 헌혈기념품 등 제공
헌혈증서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직접 기부 가능
세제혜택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 (지출금액 15%)
봉사시간	1365, VMS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2010년 7월 1일 이후의 헌혈 기록만 인정)

 

특히 VMS 자원봉사 인증은 타 봉사와 달리
짧은 시간으로도 생명 살리는 실질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높다.

 

👉 헌혈 예약하러 가기

혈액관리본부

 

 

 

4. 일반 봉사 vs 헌혈 봉사 - 뭐가 다를까?

항목	일반 봉사	헌혈 봉사
시간	현장 체류 중심 (2~4시간 이상)	보통 30분 내외
성격	활동 위주	생명 직접 살리는 봉사
인증	1365, VMS	두 플랫폼 모두 등록 가능
장점	다양한 체험	건강검진, 봉사 인증, 기부 가능

 

👉 도서 [한국헌혈운동사] 구매하러 가기

한국헌혈운동사 : 알라딘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 “나는 건강해서 헌혈 못 한다고 생각했어요.”
• “바쁘고 귀찮아서, 다음에 하려고 미뤘어요.”

이런 생각, 오늘은 바꿔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따뜻한 피 한 봉지로
백혈병 소아환자, 응급환자, 출산 중 위기 산모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